|
제목
|
웅진, 상조 1위 프리드라이프 인수…'토탈 라이프 케어' 재정의
|
|
작성자
|
silvermedi
|
|
작성일자
|
2025-07-07
|
웅진이 국내 1위 상조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를 마무리하고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아기, 학령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장례에 이르는 삶의 전 과정에 동행하겠다는 비전 선포다.
웅진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상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지난달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했다.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6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탈 라이프 케어'는 사람들의 삶을 하나의 여정으로 보고, 각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웅진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애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예측 및 설계하고,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생애 맞춤형 동반자'로 정의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와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웅진은 교육, 레저, 뷰티, 헬스, 물류, IT 등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사업군을 이미 보유 중이다.
교육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은 영유아에게 전집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노년층에게는 평생학습 콘텐츠 및 인지능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서 물류 전문기업 웅진북센은 상조 물류의 전국 유통망으로 활용될 수 있다.
웅진IT는 SAP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ERP),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WDMS), 렌탈 관리 시스템(WRMS) 등
산업 현장에 요구되는 맞춤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드라이프의 업무를 디지털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세계 최초 생활가전 렌탈' 시장을 선도하면서 쌓은 방문 판매 및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역시 웅진의 자산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유지하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정산 시스템을 운용해 온 노하우가 있다.
이를 통해 상조업의 기본 구조인 회원제 기반 선불식 사업을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웅진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가 웅진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며 "상조 시장 진출은 '사람과 생활 중심기업'이라는 가치의 복원이자,
고객의 삶 전체를 돌보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
링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0309241724654&type=1
|
